러빙헛(진주점)방문후기

러빙헛(진주점) 방문후기입니다.

 

채식주의자들은 마땅한 음식점을 찾기가 너무나 힘듭니다.

혹시나 외국에서 온친구들을 맞이해야하지만 데려갈 식당이 없을때 곤혹스러기까지합니다.

 

오늘은 진주에서 오래되고 맛있으면서 가성비가 좋은 레스토랑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금강산도식후경이라고 합니다. 먹었던 음식사진부터 투척해드리겠습니다.

양념치킨 맛이 나는 콩고기튀김과 야채가 적절히 버무려진 매콤이 입니다.

요즘 식당 어디를 가든 인스턴트 음식을 해동해서 주는데 이곳은 

사장님께서 대부분 직접 키우신 채소로 가정식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때그때 같이나오는 반찬은 달라지는듯 합니다.

사실 건물과 내부인테리어가 고급스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집밥을 먹는 그느낌

가격도 무척 저렴합니다.

영업 시간은 오전 11:30-10:00 입니다.

주인 아주머니는 30년째 비건이라고 하십니다.

음료부분은 조금 아쉬운것같습니다.

조금 옛날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메뉴라서 업그레이드가 필요할듯합니다.

 

콩고기 돈까스와 콩고기 소스,

채식주의자가 된이후로 돈까스를 먹어본적이 없었는데 

안심하고 막 먹을수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소스는 직접만드신것같습니다. 소스안에 콩이 들어있었습니다.

뚝배기, 방아향이 나는 뚝배기 찌개

서울에서 온 친구도 무척 잘먹었습니다.

월남쌈말이, 메인요리가 아니라 반찬으로 나왔는데 이정도 수준

금방한 반찬들이라서 윤기가 좌르르 흐릅니다.

2번째 먹었을때 사진입니다.

7000원에 밑반찬까지 주시는 센스 감사합니다 사장님

서울에서 온 친구도 이렇게 잘나오는 채식레스토랑은 없다고 했습니다.

인테리어는 올드합니다.

러빙헛이라는 곳이 어떤 종교와 관련되어있다고 하는데

그부분은 위키피디아를 참조하시면 될듯합니다.

 

http://naver.me/55IiEMhr

러빙 헛 : 네이버

가까이만 있다면 매일가고싶은 러빙헛 진주점 후기였습니다.

채식하고 건강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