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아이 엄마표 학습후기

7세 엄마표 학습을 시작했습니다.

 

늘 자기전 책 4권(한글2,영어2) 읽는것이 전부였던지라

체계적인 공부를 같이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따로 교재를 만들거나 하는 수고를 하지는 않고

학습지를 먼저 신청했습니다. (국어 영어 수학 3과목)

 

야무지게 연필을 먼저 깎습니다.

선생님은 일주일에 30분만 오시기 때문에

나머지 공부를 온전히 제가 해야합니다.

자리에 바른자세로 앉고 연필쥐는법을 배우는것부터가 공부라고합니다.

 

tip 아이들은 손힘을 길러주는것이 중요해서 연필사용을 권장합니다 .

학습지의 장점은 

아이수준에 맞는 공부를 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학습지 연구진들이 분류해놓은 

공부량만큼 학습자가 꾸준히 하기만하면 되서

공부하는데 필요한 연구시간을 단축해줍니다.

 

아이들이 집중할때 나오는 진지한 입모양이 왜그렇게 귀여울까요?

한장하고 온몸을 베베 꼬는 모습에 헛웃음이 납니다.

 

아~~~지겹다

아들은 엄마를 웃기려고 우스은 표정을 잘지어줍니다.

한두시간씩 척척 앉아서 문제지를 풀어내는것은 엄마의 바램입니다.

 

틀린부분은 지우개로 꼼꼼히 지웁니다. 책상에 너가 낙서해놓은것좀 지워보면 어떨까?

또 몇장하고 장난을치고 꼼지락거리기시작합니다.

지겨워서 집중을 못할때 쯤 되면 과목을 바꾸거나 그림그리기를 제안합니다.

 

책에 나온 어항그림이 마음에 들어서 따라그려보기로 했습니다.

 

7세가 되더니 작은 그림 틈틈히 색칠하는것도 제법늘었습니다.

내가 이만큼했어요!!

의도하지 않게 학습지와 그림그리기까지 총 1시간은 앉아있었습니다. 이정도면 엄마도 만족해 :)

 

내가 이걸 다 색칠하다니.!

이정도야 가뿐해요 :)

아이가 그린 그림을 벽에 전시해주면 자존감도 올라가고 

더욱 열심히하는 계기가 됩니다.

 

엄마도 아이를 잘 지도하려고 작게나마 공부방지도사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6~7세는 공부시간을 정해서 하기보다 1~2쪽정도의 과제물을 집중해서

하는 능력을 길러주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엄마의 욕심으로 과도한 학습을 진행해서

아이의 흥미를 잃게 만들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엄마도 아이도 같이 배워가는 7세 엄마표 학습 후기였습니다.

 

 

koreavegetarian@daum.net 

기타 궁금하신사항은 메일로 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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