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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란과 계란의 효능차이

아이맛거리/맛있는거리

by 도와주는 착한사람 2021. 1. 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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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서 갓 꺼내온 청란입니다.

 

요즘 청란의 특별한 색깔과 효능에 대한 믿음으로 청계란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있습니다.

저희 부모님 역시도 청란이 몸에 더 좋다는 이유로 직접사서 키워서 드시고는 합니다.

 

과연 청란은 일반 계란에 비해 더 영양가가 높을까요?

 

청란은 독특한 색깔과 영양에 대한 믿음으로 우리나라에서 비싼 가격에 팔리고있습니다.

마침 냉장고에 일반 계란도 있어서 꺼내와봤습니다.

 

풀무원에서 나온 무항생제로 키운 1등급 통통 신선달걀입니다. 보통 60구에 1만8000원 정도 합니다.

 

건강한 닭이 낳아서 1등급의 신선한 품질을 인정받은 달걀입니다.

저희 집에서 키우는 닭 또한 무항생제로 일반 사료나 야채 찌꺼기만을 먹여 키운 닭입니다. 

 

꺼내서 같은 자리에 놓아보았습니다.

 

맨왼쪽이 풀무원 계란, 가운데가 일반 닭이 낳은 황계란, 맨 오른쪽이 청계란입니다.

크기는 청계란이 제일 크다고 할수있는데 유의미한 비교는 아닌것같습니다.

어린닭이 낳은 달걀은 작고 뾰족한 모양이 많습니다. 집에서 키운 닭의 달걀을 들쭉날쭉합니다.

마트에서 파는 계란은 크기가 모두 일정합니다.

 

마침 미국의 국립의학도서관 국립보건원에 유의미한 저널을 알게되어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제목은 "Physicochemical and Functional Characterization of Blue-Shelled Eggs in Korea"

번역을 하자면 한국산 청색 껍질 계란의 이화학적 및 기능적 특성입니다.

청색껍질 알과 기존 알의 품질 및 물리화학적인 특성을 비교하는것입니다.

요약을 하자면 수분과 무게 및 껍질 두께를 제외하고 청란과 일반계란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습니다.

 

기사 원문이 기재되어있습니다.

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434205/

계란에는 많은 생리 활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항당뇨기능을 포함하여

영양가가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논문결과로 청란이 일반계란과 큰차이가 없다는것을 알게되었지만

두가지중 하나를 고르라고하면 청란을 고르고싶습니다.

 

푸르른 색깔때문에 더욱더 귀하고 고급스럽다는 생각이듭니다. 

마케팅에서 색상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런의미로 청란은 타고난 마케터 입니다.

 

계란을 깨서 보여드리고싶었지만 동글동글한 계란을

일부러 깨고싶지는 않아서 겉만 보여드리겠습니다 :)

 

이상 청계란과 일반계란의 효능차이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결론: 차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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