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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원당암 방문후기

아이랑 경남여행

by 도와주는 착한사람 2021. 2. 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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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원당암 방문후기입니다.

 

우리는 흔히 해인사는 팔만대장경으로 누구나 알고있지만 원당암에 대해서는 잘알지못합니다.

원당암은 해인사에서 1번지 같이 상징적인 암자입니다.

 

신라 애장왕은 공주의 난치병이 낫자 부처님의 가호로 여기고 가야산에 해인사를 짓기로 결정하였는데

해인사를 짓기전 작은집을 지어서 임시로 절 공사를 독려하고 정무를 처리하기도 하였는데

이것이 오늘날의 원당암이라고 합니다.

 

조용하던 암자가 다시 북적거리게 된것은 혜암 큰스님이 머물고나서부터입니다.

혜암스님은 해인사의 정신적 지주라고 할수있는 해인총림방장을 지내다가

조계종 제 10대종정스님이으로 추대되셨습니다.

 

제가 간 날은 설날이어서 많은 스님들이 큰스님께 새해 인사를 드리던 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

원당암은 봉황이 알을 품고 있는 자리라고 전해집니다. 또 나라를 위해 기도를 드렸던 원찰이라고해서

원당암이라고 이름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혜암 큰스님은 스님들의 수행 또한 중요하지만 재가불자들의 수행도 철저히 잘 할 수 있는 도량을 만들어서
참선 할 수 있는 도량으로 만들어야 된다고 하여 재가불자가 참선할 수 있는

달마선원과 후원, 요사채등을만들어 재가불자들의 참선 수행처가 되는 도량이 되었습니다.

 

원당은 봉황이 알을 품은 자리로 운봉교라는 다리위에서보면 절이 한눈에 보여집니다.

 

위로 올라오면 혜암스님관련된 사진과 유품들이 잘 전시되어있습니다.

 

혜암스님의 법어 " 공부하다 죽어라"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날 다른뜻으로 쓰며 웃기도 하지만 그 뜻은 헤아릴수가없습니다.

 

주차장이 있으며 차가 올라오기에 편합니다.

 

깊은 산골이라 기온이 낮습니다.

 

산속에 옹기종기 자리잡은 지붕들

 

 

산이 강한 바람을 잘 막아줘서 나뭇잎한장 흔들림이 없습니다.

 

오른편에 있는 곳이 현재 큰스님께서 계신곳입니다. 운이 좋으면 덕담을 들을수있습니다.

앞에 보있는 탑은 청석탑입니다.

해인사 원당암 경내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탑 및 석등(석탑 높이 2.4m 석등 높이 2m. 보물 제518호)은
해인사에서 계곡을 건너 마주 보이는 원당암의 보광전 앞에 건립되어 있는데
현재의 위치가 원위치로 추측된다. 이 석탑은탑신부의 전 부재가 점판암으로 이루어진
이른바 청석탑으로서 특수한 석탑에 속한다.청석탑은 고려시대에 이르러 본격화되었는데
이 석탑은 신라하대의 것으로 보인다. 이 다층석탑 옆에는 점판암으로 조성된 석등이 건립되어 있는데
이 석등은 하대석과 상대석의 옥개석만 점판암으로 되어 있고 다른 부재는 화강암으로 되어 있으며
화사석은 결실되어 있다. 건립연대는 다층석탑의 건립시기와 같은 때인 신라 하대로 추정된다.
석탑은 점판암으로 건조한 청석탑이 간혹 남아있으나 석등을 점판암으로 건조한 예는 드문 일이다.

영가단도 있습니다. 죽은사람들을 기리는 곳입니다.

 

이상으로 해인사 원당암 방문후기였습니다.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시는것도 좋습니다.

 

www.wondangam.org/main

 

가야산 해인사 원당암

 

www.wondanga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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